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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26에 대한 생각
작성자 : 鄭洋  (홈페이지)


오늘 10.26에 대한 생각



         강 인 한

오늘은 10월 26일입니다.

하얼빈 역두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조선 총독부 이토 히로부미 통감 저격.
서울 궁정동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열사 의거. 박정희 군사 독재, 유신 독재자 저격.

공교롭게도 70년을 사이에 둔 10월 26일의 두 가지 저격 사건은 우리 현대사에 중요한 의미를 던져줍니다. 민족의 해방과 유신 독재의 종말에 대한 희원.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요동 정벌을 포기하지 않고 최영 장군과 함께 요동 정벌을 감행했더라면… 현지에서 고려군과 힘을 합쳐 나설 병사들과 함께 정벌에 성공했을 거라는 학설. 그랬더라면 우리나라 영토는 만주 벌판까지 고구려 시대만큼 확장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식민지로 살아야 하는 불운의 역사가 없었을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4년제 대통령을 시행, 이승만 십여 년 독재정부를 무너뜨린 것은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1960년 4.19 학생의거. 그 후에 민주당의 집권으로 경제개발 장기계획의 청사진을 펼치는 등 올바른 민주주의 정치가 제대로 펼쳐질 무렵, 뜻하지 않은 5.16 군사반란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30년 이상 후퇴시키고 말았습니다.



1960년 4.19 학생의거 이후 5월 민주당 집권으로 내각제 윤보선 대통령, 국무총리 장면의 정부는 불과 1년 만인 1961년 5.16 군사반란으로 끝나버립니다. 반란을 주도한 박정희의 실질적 통치는 1961.5.16부터~부하의 총탄에 죽은 1979. 10.26까지. 1979년 11월부터 몇 달 동안 암암리에 기회를 엿보던 신군부는 정권 찬탈을 위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 학살을 기획하고 실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전두환, 노태우의 신군부가 박정희 군사 정권을 이어서 등장. 결국 치욕스러운 군사정권 기간은 박정희부터 시작하여 전두환, 노태우까지 무려 32년 세월이나 되었습니다.    

    (2022.10.26)

출처  푸른시의방

[2022-10-27 09:00:22 에 등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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