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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
작성자 : 鄭洋  (홈페이지)



우수雨水

강물 풀린다는 소문
잠결에 들어
솜털이 몰라보게 부푼
버들강아지더러
눈치도 없이
김칫국부터 마실 참이냐고
이마빡에 등짝에 흰눈을 이고
먼 산들이 시샘하듯
능청을 떤다


[2020-02-19 13:37:02 에 등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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